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더 위쳐 시리즈 (문단 편집) == 개요 == || [[파일:external/selkar.pl/Andrzej_Sapkowski.jpg]] || || 원작 소설 작가 '안제이 사프콥스키'[* [[외래어 표기법]]에 따르면 '[[https://m.facebook.com/story.php?story_fbid=1793261387455366&id=1091239107657601|안제이 삽코프스키]]'인데 어째선지 p는 프 w /f/는 ㅂ받침으로 뒤바뀌어 있다.] || [[폴란드]]의 경제학자, 문학비평가, 작가인 안제이 사프콥스키(Andrzej Sapkowski)의 연작 판타지 소설 시리즈.[* 작가가 폴란드인이니만큼 당연히 폴란드어로 씌어졌으며 등장하는 괴물, 등장 인물들의 직책, 음식 등의 문화 관련 용어들도 동구권에서 유래된 것들이 많아서 한국 독자 입장에서는 이해하는데 다소 어려움을 느낄 수 있다.] 출판사는 superNOWA. 국내 출판사는 [[제우미디어]]. 소설 더 위쳐 시리즈는 프롤로그격의 단편 연작집 2권, 본편 5권, 프리퀄 1권 총 8권이 출판되었으며, 소설책의 완결 이후를 배경으로 [[CDPR]]이 개발한 게임 시리즈도 유명하다. 발간 직후 모국인 폴란드는 물론이고 독일, 러시아 등 주변국에 번역되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으며 원작자인 사프콥스키는 단박에 폴란드의 대표적인 베스트셀러 작가로 격상됐다. 사프콥스키는 위쳐 외에도 슐레지아 지역의 의사 라인마르 폰 빌라우를 둘러싼 3부작 역사 소설(『광대의 탑』, 『신의 전사』, 『록스』, 『페르페투아』)도 작성하여 출판했는데 이 소설 역시 위쳐만큼 큰 성공을 거둔다. 하지만 이 소설의 인기는 한동안 동유럽권에 머물러 있었는데, 게임 시리즈가 세계적인 인기를 끌면서 2008년 즈음부터 뒤늦게 미국/캐나다/영국/호주/뉴질랜드 등의 영어권 국가에서 소설도 주목을 받게 되어 출판이 이루어지기 시작하였다.[* 실제로 작가는 폴란드의 해외 무역회사에서 수석영업 담당자가 되었을 정도로 해외출장을 많이 다니며 영어권 국가에서 사업을 한터라 영어를 프리토킹할 정도로 잘한다.] 현재는 전세계적으로 소설보다 게임이 더 유명한 편이지만, 원작 소설도 소설로서의 재미와 완성도가 명작이라 불릴 정도로 뛰어나기 때문에[* 특히 음식에 대한 묘사까지 뛰어나서 독자가 군침이 돌게 할 정도다.] 굳이 게임과 연관짓지 않아도 판타지 소설 팬이라면 충분히 읽어볼 만한 가치가 있다. 소설을 읽고 나면 분명 게임을 하고 싶게 될 거고 그 역도 당연 마찬가지. 괜히 유럽 판타지 팬들이 이 소설에 열광하고 게임이 3부작까지 개발된 것이 아니다. 한국에선 작가의 논란 때문에 동유럽판 양판소라는 비아냥을 듣기도 하지만[* 독자들이 진지하게 작품을 읽은 뒤 내리는 평가로써의 비판이 아니라 [[CDPR]]과의 위쳐 시리즈 저작권 분쟁에서 안제이가 보여준 추악한 노욕 때문에 '게임 아니었으면 동유럽 양판소 작가 1에 지나지 않았을 사람이...'하는 정도의 드립성 비아냥이다.] 그런 소리를 듣기에는 억울한 소설이다. 내용 면에서는 인간과 괴물을 한 쌍으로 묶어 서로를 대비시키는 소재가 즐겨 쓰인다. 이는 나아가 인간의 본성과 인간이 내포한 모순에 대한 질문으로 이어지는데 인간인 동시에 비인간인 게롤트 자신의 존재와도 엮여 정석적이면서도 탄탄한 갈등구조를 엮어내는 동시에 사색할 거리를 던져준다.[* 아닌게아니라 [[슬라브]] 문학작품에서는 [[인간]]이 가장 무서운 존재로 그려지고는 한다.] 이를테면 게롤트를 비롯한 괴물 사냥꾼 위쳐들이 궁극적으로 지향하는 단계는 인간세계에서 모든 괴물을 쓸어내는 것이지만 이는 동시에 위쳐들이 그런 세상에서 아무 쓸모 없는 존재로 전락하며, 나아가 위쳐들 자신이 괴물로 몰려서 박해당할 수도 있다는 자기 파멸적인 모순을 내포하고 있다. 점차 문명화가 진행되는 세계에서[* 어떤 지역에 최후로 남은 용...도 아니고 용 짝퉁 괴물인 포크테일이 가축을 잡아먹어 민폐를 끼치는 것을 보고 잡아줄까 물었더니 이 근방에 그나마 남은 희귀종인 데다 지방 영주의 딸이 좋아하는 짐승이라서 죽이면 보복당하니 안된다는 소리를 듣고, 다리(橋)를 점거하고 통행세를 받으며 세금 안 낸 행인들 다리(脚)를 부러뜨리는 트롤을 죽여줄까 물었더니 다리(橋) 유지보수하는 비용을 저 괴물 덕분에 아끼다 보니 죽이지 말라는 이야기나 듣게 된다. 그냥 행인들에게 통행세 내게하고 마을은 다리 유지비를 아끼려는 속셈이긴하다. 희소성으로 인해 보호의 대상으로 전락한 신비와 문명세계에서 무쓸모해진 야만의 기능이 서로 일치되는 골계미적 장면이다. 위쳐에 대한 세간의 인식은 신사들의 환상종 모에(...)를 충족시키기 위해 드라이어드나 님프 등을 포획하는 사냥꾼이자 쩔어주는 신체 능력으로 성가신 정적을 제거하는 암살자나 용병으로 변질되고 있으며 나름대로 엄격한 자기판단 기준을 가지고 행동하는 위쳐로서는 이러한 일들을 대부분 거절할 수 밖에 없는 실정이다. 게다가 일에 대한 선택폭이 줄어들면서 자연히 위쳐에 대한 착취와 불평등 풍조도 악화된다. 아무도 가려 하지 않는 똥통 쓰레기장에서 오물에 잠겨가며 더러운 촉수 괴물과 싸우도록 만들고 개고생하면서 죽이고 오면 100골드 줘야 될 걸 70골드로 깎아놓고 협상하려 드는 개막장 상황이 일상으로 정착되는 것. 결국 95골드로 합의했으나 세금이라고 하여 90골드만 받아낼 수 있었다.] 게롤트는 하루하루를 힘겹게 살아가고[* 위험한 직업인데 일거리는 많지가 않고 의뢰가 오더라도 의뢰인들이 푼돈으로 부려먹으려 하다 보니 돈에 항상 쪼들려 산다. 게다가 사회적으로 멸시까지 받으니 일거리를 구하는게 더욱 힘들어 사는게 팍팍하기만 하다. 특히나 게롤트가 활동하는 지역이 비인간과 돌연변이에 대한 차별이 극심한 부패 국가들인 북부 왕국이다보니 아무런 잘못도 하지 않았는데 억울한 일까지 겪기 일쑤다.] 자신의 정체성에 위협을 느끼면서도 착취와 권력 투쟁으로 혼란스러운 세상을 헤쳐나간다...는 정도가 되겠다. 세계관의 문명 수준은 14세기 말에서 15세기 초로 중세시대 말이다. 그런데 중세인데도 군대의 계급제도와 명칭은 현대의 명칭이 쓰이며 사회제도와 체계가 현대적인 면이 있다. 특히 전형적인 중세 유럽의 군대로 화기는 일체 없으며 판타지 세계관의 군대에서 등장하는 비행생물 공군이 없다. 다만 마법사들이 전투에 참여하는 전투마법사 부대는 있다.[* 사실 중세 판타지물 중에서 비행생물을 타는 공군이 등장하는 판타지 작품은 상당히 적다. 있어봐야 워해머 판타지, 워크래프트 시리즈, 에이지 오브 지그마, 파이어 엠블렘 시리즈,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 밖에 없다. 심지어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도 비행생물 공군이 매우 적으며 아예 등장하지 않는다. 왜 이렇게 비행생물 공군을 중세 판타지물에서 흔하게 등장시키지 않냐면 공군이 매우 강력하고 비행생물이 매우 무섭고 강력한 것 때문에 등장할 경우 밸런스 붕괴를 우려해서이다.] 2015년 11월 9일 영화화가 결정되었단 소식이 전해지고, 2017년 개봉이 목표이며 TV 시리즈도 만들어진다는 정보가 공개된 바 있었다. 영화 스토리는 위쳐의 세계관을 소개하는 형식이 될 것이며 영화 스토리의 연장으로 TV 시리즈가 방영된다고 하였으나, 예산 문제로 취소되었다. 이후 [[넷플릭스]] 독점으로 드라마화되었다. [[위쳐(드라마)]] 문서 참고.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